안녕하세요 가이아쓰리디 박희구입니다.


11월 6일~7일에 걸쳐 오사카에서 개최된 FOSS4G(Free Open Source SW for GeoSpatial) Japan/Osaka 2013 행사에 장병진 회원과 제(박희구)가 OSGeo 한국어 지부 대표단으로 참가하고 왔습니다. 이 행사의 전체 프로그램은 http://www.osgeo.jp/%E3%82%A4%E3%83%99%E3%83%B3%E3%83%88/foss4g2013osaka/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근데, 일어로 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 일정은 http://www.osgeo.jp/%E3%82%A4%E3%83%99%E3%83%B3%E3%83%88/foss4g2013osaka/foss4g2013osakacore/ 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1. 한국 측 발표 소개 

본 행사에서 제가 “Introduction to KAOS-G”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오후에 하였습니다. 


<FOSS4G Osaka 2013 에서 박희구 회원의 발표 모습>



제가 발표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Introduction to KAOS-G at FOSS4G Osaka 2013 from slhead1


발표 동영상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Video streaming by Ustream


2. 참가 보고


1. 발표

- 오전에 OSGeo 회장인 Jeff McKenna가 "The OpenSource Geospatial Foundation And You"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주로 OSGeo의 창설에 대한 역사와 스토리, 그리고 OSGeo의 역할등 일반적인 내용에 대한 얘기였고, 작년까지만 해도 너무 북미 위주의 커뮤니티 였던 것 같고(이사회 기준), 지금은 조금 유럽쪽에서 이사회에 참여(?)를 하게 되었지만, 아직도 미국이나 유럽에 치우져진 느낌이 있고, 아시아의 다양한 활동이 소개가 되고 아시아의 많은 회원들이 이사회라던가 charter member로도 활동을 키워야 좋을 듯 하다고 하였습니다.

<기조 연설 중인 Jeff McKenna>



- 두번째 기조연설은 OSGeo의 Charter Member이고, Sri Lanka에 있는 International Water Management Institute (IWMI))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Dr. Yann Chemin이 "Combining FOSS4G & Open Hardware for research & monitoring in Southern Asia"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였습니다. 이 분은 프랑스 인인데, 직장생활과 학업을 모두 아시아쪽에서 하신 약간은 특이한 경력을 가지신 분으로서 키는 2m가 넘을 듯 한데, 아주 성격도 좋고 아시아에 대한 이해도도 많은 듯 하였습니다. 본인이 구상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였는데, 저가의 장비들을 이용하여 Sri Lanka지역에서 물 관련 리서치를 하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고 효율의 분석 결과를 낼 수 있는 소형의 배(약 1m길이와 2m정도의 높이)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소개하였습니다. 물론, 데이터 수집과 처리 및 분석을 위하여 GRASS와 같은 Open Source GIS를 사용하고 있다고도 얘기를 하였습니다.

<기조 연설 중인 Yann Chermin>


- 나머지 발표들은 대부분 일어였고, 발표자료도 일어여서, 이해가 쉽지 않았습니다. 일어에 대한 이해가 있으시면 osgeo.jp에 가시거나 ustream에서 FOSS4G 2013으로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

- 몇 몇 사람들이 왔다 갔다를 했지만, 대략적으로 약 50~60명 정도 참석을 하신 듯 하였습니다. 

FOSS4G Osaka 2013에서 발표를 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였고, 그냥 본인이 한 프로젝트나 하고 싶은 말을 형식없이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한국과 다르다고 생각되는 점이 유럽사람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회원으로..) 독일에서 와서 7년째 일본에 살고 있고 georepublic 을 창업하고 일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Daniel, 이탈리아에서 와서 Osaka City University에서 학업을 하고 현재 일본에서 Researcher로 일하고 있는 Eugenio, 그리고 슬로베키아에서 온 회원도 발표는 안했지만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Venka교수님도 인도출신이시고 그 제자도 한 명은 베트남 한 명은 인도출신이었는데, 뭔가 FOSS4G Osaka지만 다양한 국가에서 경험을 얘기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FOSS4G Osaka 2013 참가자들과 함께>


- 끝나고 party 자리에서도 5분 제한의 아주 자유로운 발표가 술과 음식을 먹으며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냥 웃기려고 많든 자료도 많았고, 그랬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Party 자리에서..>

<FOSS4G Korea 2013 한국어 셔츠 증정하고 사진>

<Party 에서 Venka 교수, Dr. Yann과 함께>




3. 기타

- FOSS4G Asia 가 2014년 9월 4일에서 6일(아마도.. FOSS4G Portland 전주..)이니 많이 도와달라는 Venka교수의 말이 있었습니다.

- 저도 한국이 2015년 행사를 유치할 생각이 있고 제주도라는 아주 멋진 곳에서 할 계획에 있으니 많은 지지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 OSGeo 일본 지부는 많은 수의 회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돕고 하는 듯 하였습니다. 한국어 지부도 좀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가 가능하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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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이아쓰리디 장병진입니다.

박팀장님의 보고에 추가합니다.


일본 행사에서 느낀 우리와의 차이점은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뱅카 교수 포함)이 활동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그들이 대부분 일본어로 의사소통한다는 것이 부럽기도 했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힘으로 일본보다 더 훌륭히 활동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더 많이 느꼈습니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의 OFF4G라는 술자리를 겸한 공식발표에서 다 못한 발표를 5분동안 하는 자리는 좀 부러웠습니다. 발표를 한다는 자체보다는 발표를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너무 즐거운 분위기였던 것이 저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도 좀 더 많은 웃음과 격려가 오가는 자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식 행사가 끝난 후 2일을 더 머물며 오사카성 공원에서 단풍놀이를 하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저만의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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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비882